신호위반 오토바이에 질질 끌려간 반려견 ‘충격’..."미친 거 아니야?"

스포츠엔터|구민석 기자|2025.07.15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 신호위반 사고를 조명하자 게스트들이 경악을 금치 못한다.

15일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횡단보도 위에서 발생한 다양한 신호위반 사고를 집중 조명한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보행자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한 견주와 반려견 사이로 신호위반한 오토바이가 빠르게 돌진하는 장면이 담겼다.

오토바이가 반려견의 목줄을 그대로 낚아채듯 지나가면서 강아지가 그대로 질질 끌려갔고, 이를 본 크래비티 형준은 "미친 거 아니냐"며 분노를 표출한다.

피해 견주는 인터뷰를 통해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한다.

견주는 "신호가 바뀌어 길을 건너던 중 오토바이가 순식간에 눈앞으로 지나갔다", "내 손과 가슴줄에 피가 묻어 있었고, 강아지 걸음걸이가 이상해 병원으로 곧장 달려갔다"며 끔찍했던 순간을 회상한다. 

다행히 견주와 반려견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험천만한 순간이었다. 

이후 견주는 경찰에 형사처벌 가능성을 문의했으나 반려동물은 '재산'으로 분류돼 단순 신호위반으로 처리된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한다. 

한문철 변호사는 "현재 반려동물의 법적 지위에 대한 개정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환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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