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배아 임신’ 이시영, ‘데이트’ 현장 포착…
||2025.07.15
||2025.07.15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배우 이시영이 아들과의 다정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매직 킹덤 하이라이트 불꽃놀이까지 다보고 정윤이 기절 엔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아들 정윤 군과 함께 디즈니랜드를 만끽하고 있는 이시영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정윤 군은 이시영의 품에 안겨 화려한 불꽃놀이를 바라보고 있었고, 이시영 역시 아들에게 다정히 뽀뽀를 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또한 이시영은 “새벽 6시부터 지금 밤 10시. 놀이공원에서 15시간이라니”라며 하루 종일 아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전했다.
이시영은 결국 지친 정윤 군이 자신의 품에 안겨 잠든 모습까지 귀엽게 담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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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세 연상의 요식업 사업가 조 모 씨와 결혼한 후, 슬하에 아들 하나를 품에 안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올해 초 파경을 맞았다.
이후 이시영은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냉동 배아로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다”라며 “하지만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그렇게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제가 직접 내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