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실명 위기 처했다…

논현일보|정효경 에디터|2025.07.16

‘굿보이’ 종영 앞두고 ‘위기 엔딩’
죽지 않는다는 결의 드러내
‘정의 실현’에 관심 집중

출처: JTBC '굿보이'
출처: JTBC ‘굿보이’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충격적인 엔딩을 선보였다.

국가대표 출신 강력특수팀 ‘굿벤져스’와 민주영(오정세)의 악의 카르텔 사이의 최후 대결이 남겨진 상황인 가운데, 윤동주(박보검)가 시력을 잃고 혼란에 빠졌다.

민주영을 뒤쫓던 윤동주는 오종구(정만식)의 주먹에 쓰러졌고, 펀치드렁크 증상이 악화되며 시야를 잃었다.

출처: JTBC '굿보이'
출처: JTBC ‘굿보이’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감각에만 의존해 허공에 펀치를 휘두르던 혼돈에 시청자들도 충격에 빠졌다.

약물 주입에 의한 후유증과, 끊임없는 부상, 여기에 시력까지 위태로워지는 최악의 위기가 윤동주를 덮친 셈이다.

하지만 그가 다짐했던 것처럼, “찍히고 깨져 몸이 부서지더라도, 상대가 박살 나기 전까지 왕은 절대 죽지 않는 법.”이라고 외치며 어떻게든 다시 일어서온 챔피언 윤동주가 끝까지 싸울 수 있을지는 가장 이목을 끄는 관전 포인트다.

출처: JTBC '굿보이'
출처: JTBC ‘굿보이’

강력특수팀은 공식적으로는 해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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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어떤 지원도 없이, 인성시 그 자체라는 민주영의 악의 카르텔을 무너뜨리고 있다.

경찰 조직 밖에서 움직이지만, 경찰청 내 그 누구보다 철저히 정의의 이름을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지한나(김소현)는 민주영의 거점지를 알아내 잠입했고, 여기에 김종현(이상이)과 고만식(허성태), 그리고 전근을 포기한 신재홍(태원석)까지 합류, 국가대표 액션으로 민주영 수하들을 물리쳤다.

그리고 의식을 되찾은 윤동주는 비록 실명 위기에 처했지만, 끝까지 죽지 않는다는 결의를 드러냈다.

이처럼 지금까지 인정사정없이 민주영을 쫓아온 이들의 해피 엔딩은 많은 시청자들의 염원일 터.

과연 다시 한번 국가대표 강력특수팀으로 거듭나 ‘공식적으로’ 정의를 실현할 수 있을지, 그 마지막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굿보이’의 마지막 2회는 이번 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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