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문원 결혼, 김종민도 반대했었나? "똑같이 이야기했다"
||2025.07.16
||2025.07.16
신지와 문원 결혼에 남다른 탁재훈과 김종민의 반응이 전해졌다.
15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영옥, 전원주, 신지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신지와 문원의 결혼이야기.
이날 탁재훈은 신지에게 "정식 프로포즈 받았냐?"라고 물었고, 신지는 "아직 안 받았다"라고 답했다. 탁재훈은 "결혼을 혼자 결심한거냐?"라고 되물었고, 신지는 발끈하며 "무슨 말씀이세요"라며 "그냥 '결혼하자'는 있었지, 정식 프로포즈는 없었다. 저는 필요 없다"라고 답했다.
김영옥은 "웨딩 사진까지 찍었는데"라며 신지의 편에 섰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냥 잡지 표지 찍은 거 아니냐?"라고 되물었고, 신지는 "무슨 이야기가 듣고 싶냐"라고 답하자, 탁재훈은 "헤프닝이라는 이야기가 듣고싶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짓게 했다. 이에 신지는 "김종민 씨도 똑같이 이야기했다"라며 김종민의 반응을 덧붙였다.
이상민은 "누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냐?"라고 물었고, 신지는 "남편될 분이 먼저"라며 문원이 먼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음을 밝혔다. 이상민은 "그러면 바로 승낙 안했을 거 같은데?"라고 했고, 신지는 "바로 승낙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코요태는 어떻게 되는 거냐?"라며 그룹 코요태의 계획을 물었고, 신지는 "진행되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한편, 신지는 지난 6월 말 문원과의 결혼을 발표한 후 반대 여론에 부딪혔다. 문원의 언행, 학창시절과 군대 시절 폭력, 전 부인과의 이혼 사유 등이 반대 이유였다. 이에 소속사 측은 조사를 통해 증언을 통해 확인 결과 폭력 여부는 없었으며, 전부인과의 이혼은 합의 이혼이었다며 합의 이혼서를 공개하는 등 정면으로 반대 여론에 맞섰고, 이후 신지는 이어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라며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직접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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