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임신’ 임라라, 안타까운 근황…손민수도 결국 응급실行
||2025.07.16
||2025.07.16
코미디언 임라라가 태교여행 중 입덧으로 고통을 호소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결국 못참고 폭발 마지막날 듣게된 아내의 속마음 +역대급 쌍둥이 입덧..”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쌍둥이를 임신 중인 임라라와 손민수 부부가 제주도에서 태교여행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입덧이 호전되며 폭풍 먹방을 펼쳤던 임라라는 여행이 끝날 무렵 다시 심한 속쓰림과 구토 증상을 호소했다.
이후 마지막날 밤, 임라라는 역대급 입덧에 앓아 누웠고 손민수는 곁에서 끊임없이 마사지를 하며 괜찮아지기를 바랐지만, 증상은 좀처럼 호전되지 않았다.
임라라는 “머리가 너무 아프다”, “살려줘”라며 고통을 드러냈다.
함께 본 기사: 尹, 단단히 화났다... "정치인들 안 만날 것" 폭탄 발언
손민수는 그런 아내를 다독이며 “밤새 나랑 이야기하자”라고 위로했으나, 결국 임라라는 눈물을 흘리며 “입덧 지겨워”라고 토로했다.
영상 말미에는 손민수가 15시간 동안 곰탕을 끓이는 등 지극 정성으로 아내를 챙기다 병원에서 수액을 맞는 모습이 담겼다.
수액을 맞으며 병상에 누운 손민수에 임라라는 “아프지 마, 진짜 응급실이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지난 2023년 9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나, 결혼 후 자연임신에 실패하며 난임을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은 시험관 시술을 시도한 끝에 임신에 성공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