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에 이어 이연복까지…’심각한 위생 문제’ 적발
||2025.07.16
||2025.07.16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논란에 이어 이연복 셰프의 ‘더목란’까지 위기에 처했다.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연복 셰프의 브랜드 더목란의 즉석조리 국밥 제품을 긴급 회수했다.
식약처는 이날 ‘이연복의 복주머니 한우 우거지 국밥’에서 세균과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경기도 남양주 소재의 식품제조가공업소 놀다푸드가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소 더목란이 판매한 것으로 회수 대상인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6년 7월 7일까지다.
경기 남양주시청은 각 지자체에 이 같은 내용의 ‘위해식품 등의 긴급회수문’을 발송하고 관련 조치를 진행 중이다.
식약처 역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께 본 기사: 신지♥문원 결혼 축하한다던 김종민, '진짜 속내' 털어놨다…
앞서 백종원의 브랜드 ‘더본코리아’는 각종 논란으로 여러 차례 입장문을 냈지만 부정적인 여론을 뒤집는 데 실패했다.
최근에는 결국 ‘농지법’을 어긴 백석공장 운영 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맞물려 이연복 셰프의 ‘더목란’까지 위생 논란에 휩싸이자 “셰프음식이 이러면 홈쇼핑 음식까지 모두 조사해라” “요리사한테 툭하면 방송인 딱지가 붙으니 음식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 “이젠 이연복이냐” 등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연복 셰프는 유명 중식 요리사이자 방송인으로 1998년 서울 서대문구에 중식당 ‘목란’을 개업해 영업하고 있다.
그는 ‘더목란’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각종 즉석조리식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