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뭘 볼까] 무서워 떨면서도 웃다 보면..영화 ‘메간 2.0’
||2025.07.17
||2025.07.17
◆ 오늘,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감독 : 제라드 존스톤 / 출연 : 앨리슨 윌리암스, 바이올렛 맥그로우, 브라이언 조던 알바레즈 등 / 수입·배급 :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 코리아 / 관람등급 : 15세이상관람가 / 상영시간 : 119분 / 개봉 : 7월16일
2023년 제라드 존스톤 감독과 배우 앨리슨 윌리암스, 바이올렛 맥그로우가 AI(인공지능)와 인간의 이야기를 그려 흥행한 '메간'을 잇는 속편. AI가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코미디디와 공포 장르를 제대로 버무렸던 전편과 달리 이번에는 AI와 AI의 대결을 그리며 전혀 다른 분위기와 이야기를 펼친다. 물론 공포영화 ‘쏘우’ ‘컨저링’ ‘애나벨’ 시리즈 등 공포영화로 잘 알려진 제임스 완 감독과 ‘겟 아웃’ ‘인비저블 맨’ 등을 제작한 제작사 블룸하우스가 제작해 전편의 웃음과 공포를 뒤섞어 발랄함을 드러내는 재기는 여전하다.
전편에서 로봇 엔지니어 젬마(앨리슨 윌리암스)는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조카 케이디(바이올렛 맥그로우)에게 로봇인형 메간을 선물했다. 하지만 메간은 예측과 입력된 프로그램의 범위를 벗어나 스스로 파괴된다.
속편은 그 직전 자체 백업을 한 메간이 다시 깨어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메간은 AI 살인병기 아멜리아(이바나 사크노)로부터 케이디를 보호하기 위해 나선다. 이처럼 속편은 전편처럼 코미디와 공포의 색채 위에서 SF 장르의 설정을 더한다. AI 로봇들의 대결인만큼 화끈한 액션 장면도 진화했다.
웃다가 떨다 영화를 보는데, AI가 이끌 수도 있을 우리 삶의 미래에 대한 섬뜩한 불안감이 드는 건 왜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