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전세사기’ 양치승, 결국 헬스장 폐업…최강희 "환불이랑 다 어떡해"
||2025.07.17
||2025.07.17
양치승 관장이 헬스장 폐업 소식을 알렸다.
지난 15일 양치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월 25일 헬스장 영업을 종료한다며 "회원 분들의 환불을 진행하고 있으나, 혹시 전화번호가 바뀌었거나 문자를 못 받으신 분들은 전화 주셔서 환불 진행 받으시길 바랍니다. 7월 24일까지 환불 꼭 받으시고 개인 물품도 꼭 찾아가세요"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철거 후 환불 및 보관이 어렵다"라며 "그동안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폐업 소식에 궁금증이 더해지는 상황. 양치승은 앞서 전세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전세 사기라는 것은 들어봤지만 내가 당할 거라 생각 못했다"며 "보증금을 내면 돌려주겠지 했는데, 그게 2년이 지나도 안 돌려받고 있다. 피해 금액만 5억 원"이라고 털어놨다. 더욱이 건물 임대인과는 수십 년 알고 지낸 사이였고, 심지어 임대인의 아들이 자신이 운영하는 헬스장에서 근무했던 이력까지 있어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는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상황.
이와 관련해 최강희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치승 관장의 헬스장에서 촬영한 '나도 최강희' 마지막 편을 업로드했다고 알리며 "그 와중에 티 한 번 안 내고 끝까지 챙겨주시고 문득문득 요 몇 일 동안 뵌 눈빛이 잊혀지지 않아요. 날마다 8시에 헬스장에 계셨는데, 환불이랑 기계랑 다 어떡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이어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다른 상인분들도요. 관장님 잘 되실 거예요. 뭘 하든 잘 되실 거예요. 그럴거에요. 제가 기도도 하고 응원도 하고 도울 수 있는 것은 도울게요. 화이팅!"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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