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이혼’… 유명 女배우, 암 투병 끝내 ‘마지막 발표’
||2025.07.18
||2025.07.18
일본 배우 키라리가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14일(현지 시각) 온라인 매체 ‘CTWANT’에 따르면 지난 1998년 드라마 ‘GTO’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그는 지난 12일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은퇴 결정을 전하며 깊은 소회를 밝혔다.
키라리는 “두 번의 암을 겪은 후 삶의 연약함을 뼈저리게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술가로서의 삶보다는, 나 자신의 본래 정체성으로 새 출발을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어렸을 때부터 연예계에 몸담아 35년을 살아왔다”라며 긴 시간 동안 쌓아온 활동을 되돌아봤다.
키라리는 “슬프지만 지금 이 결정이 옳다고 믿는다”라며 그간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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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앞으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나 무리하거나 억지로 하지 않겠다”라며 건강과 정신적 안정을 우선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팬들 역시 그의 결정을 존중하며 “새로운 삶을 응원한다”, “당신의 용기 있는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 “그동안 고마웠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한편 1990년대부터 일본 영화·TV 업계에서 활약해온 그는 대만인 남성과 결혼했으나 2023년 남편과의 이혼 사실을 밝혔다. 결국 15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후 키라리는 지난 2024년 9월 암 투병 사실을 처음 공개했으며 같은 해 12월 재수술을 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올해 1월에는 암이 골반 림프절까지 전이돼 3기 판정을 받으며 상태가 더욱 위중해졌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