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절부절’ 尹, ‘스스로 증명’ 티저 띄웠다…
||2025.07.18
||2025.07.18
그간 검찰 출석을 거부해왔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18일) 법원에 직접 출석한다.
이날 오전 10시15분,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2부(재판장 류창성) 심리로 구속적부심 심사가 열린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전날(17일) 오후 “윤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됐다”며 이번 출석은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구속이 계속되면 건강 회복이 어려운 상태라 재판부에 직접 호소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그러면서 “이번 출석은 정치적 메시지를 위한 자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이후 특별검사팀의 조사에 불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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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도 내란 혐의 재판에는 불출석하면서 2주 연속 재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재판은 ‘기일 외 증거조사’ 형식으로 증인신문만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현재 윤 대통령은) 기력 저하로 식사와 운동이 어렵고 혈당 수치도 높아진 상태”라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의 구속이 계속될지 여부는 오전 심문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지난 16일 “구속이 실체적·절차적으로 부당하다는 점을 다투겠다”며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신청했다.
내란 특검팀은 앞서 두 차례나 윤 전 대통령의 저항으로 강제구인에 실패, 이날 ‘3차 강제구인’을 시도하려 했으나 구속적부심 청구로 인해 또다시 무산을 맞았다.
특검은 구속적부심 결과가 나오는대로 또다시 강제구인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