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자진사퇴’ 종용”→대통령실, ‘긴급 발표’
||2025.07.18
||2025.07.18
대통령실이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자진사퇴’를 종용할 것으로 보인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전날(16일) 경향신문은 대통령실의 기류가 ‘지명 철회보다는 강 후보자의 자진사퇴가 낫다’는 방향으로 기울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회 인사청문회가 일단락되는 주 후반쯤 본인이 결단해주길 기대하는 분위기”라며 구체적인 날짜까지 언급했다.
이에 17일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강선우 후보에 대해 자진사퇴로 대통령실 분위기가 기울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분명히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를 바로잡는다며 “기존 입장에 변함없다”고 못 박았다.
강유정 대변인 역시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언론에서 대통령실 인사 관련된 기류 변화가 있다고 해석하는 기사가 나왔지만 대통령실은 기류 변화가 없다”고 공표했다.
이로써 대통령실 기조는 당분간 공고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청문회 과정을 유심히 지켜본 이후 전반적인 국민 여론을 두루 살펴 신중히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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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강선우 후보자가 국회 보좌진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켰다는 구체적인 증언이 나오면서 ‘갑질’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여기에 업무·취업 방해 등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거센 비난 여론이 일었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고위공직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시작됐다. 강 후보자의 청문회는 첫날 진행됐다.
5일간 하루 3~5명의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연속으로 열리는 ‘청문회 슈퍼위크’는 내일(18일)을 끝으로 종료된다.
각종 의혹이 제기된 후보자들을 두고 치열한 여야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야 모두 청문회 이후 여론추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