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영업 자백’ 흑백요리사 유비빔, 기쁜 근황 전했다
||2025.07.18
||2025.07.18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하며 독특한 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비빔대왕' 유비빔이 근황을 전했다.
최근 유비빔은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에 직접 쓴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서 유비빔은 "저는 지난 10개월 동안 제 삶과 비빔 20년 간의 생활을 되돌아보고 성찰과 반성의 시간을 보냈다"며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유비빔은 자신을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행보도 함께 소개했다.
그는 "손님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6월 25일 비빔문자 책을 출간했다"며 "21세기 비빔문화의 시대 비빔문자로 혁신적으로 비벼 상생 화합 통합의 비빔세상을 만들겠다. 앞으로 세계적인 비빔콘텐츠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했다.
유비빔은 지난해 11월 불법 영업 논란에 휩싸이며 대중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다양한 장사를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2003년부터 허가되지 않은 장소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다가 법적 처벌을 받게 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유비빔은 "과일 행상, 포장마차, 미용실까지 여러 장사를 해왔지만, 번번이 실패하여 2003년부터 허가가 나지 않은 곳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다 구속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깊이 반성했고, 이후 1년간 가게를 폐업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아내 명의로 공연전시한식체험장 사업자로 등록해 편법으로 얼마 전까지 영업을 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