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유럽까지 갔는데 ‘촬영 취소’ 통보 받아...무슨 일?
||2025.07.18
||2025.07.18
개그우먼 박나래가 돌연 촬영 취소로 인해 조지아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박나래의 조지아 일주일 살이가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얼마 전에 튀르키예로 출장을 다녀오지 않았냐. 튀르키예에 갔다가 바로 다른 나라로 일주일 정도 촬영 스케줄이 잡혀 있었는데 갑자기 그게 3주 전에 취소됐다"고 밝혔다.
그러자 양세형은 "요즘 이런 경우가 많이 있다"고 공감했고, 김숙도 "해외를 갔는데 없어지니까 너무 황당하다"고 했다.
박나래는 "시간이 일주일이 붕 뜨는 거다. 시간도 남았겠다, 유럽까지 멀리 간 김에 제가 조지나니까 조지아를 갔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주우재는 "저렇게 여행지 고르는 사람이 어딨나. 저건 광기지 않냐"고 유쾌하게 반응했다.
이윽고 박나래는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 도착했고, 한국의 성수동과 비슷한 감성을 지닌 '마르자니슈빌리' 지역에서 숙소를 찾았다.
박나래는 약 5세기부터 이어져온 조지아의 유황 온천 지구를 방문하기도 했다. 그가 수영복을 입고 샤워하는 모습이 나오자 양세형은 "여자 연예인 샤워하는 거 처음 봤다"며 깜짝 놀랐고, 양세찬 역시 "누나도 깡 좋다"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