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입대 불발됐다..."재신검 사유는 개인정보"
||2025.07.18
||2025.07.18
그룹 SF9 출신 배우 로운의 군 입대가 잠정 연기됐다.
지난 17일 로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재신검 사유는 개인 의료정보라 공개하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병무청이 지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는 것을 최대한 빨리 재신검을 통해 확인받고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소속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운의 입대 연기 소식을 팬들에게 아린 바 있다. 당초 로운은 오는 2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었다.
소속사는 "21일 현역병 입대를 앞두고 있던 로운은 올해 7월부터 모든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입영 2주 전 병무청에서 실시하는 입영판정검사에서 재검사(7급)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운은 곧바로 병역판정검사 이의신청서를 제출했으며, 8월 초 재검사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병역의무 이행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받고 조속히 현역 입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소속사는 "추후 입대일이 다시 확정되는 대로 안내 드리도록 하겠다"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한편 1996년생인 로운은 2016년 SF9으로 데뷔한 후, 2023년 그룹을 탈퇴하고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드라마 '학교 2017'을 시작으로 '어쩌다 발견한 하루', '연모',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그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