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母’ 절친도 발목 잡혔다…결정적 증거
||2025.07.18
||2025.07.18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조사 중인 김건희 특검이 그간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김충식이란 인물에 주목하고 있다.
17일 중앙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특검은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의 집사 역할을 했던 김충식 씨 다이어리를 입수, 수상한 메모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김 씨는 최 씨와 26년간 인연을 유지해온 지인이자 사업 파트너로, 검찰은 그가 양평 고속도로 종점을 변경하는 데 일조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을 확인했다.
종점으로 낙점된 양평군 강상면의 김 여사 일가 소유 땅에는 김 씨의 창고가 있다.
컨테이너형 창고에는 김 씨의 2023년~2024년 다이어리와 달력이 남아있었다. 이곳에서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조모 행정관이 쓰던 대통령실 직통번호와 김용현 당시 대통령실 경호처장, 이관식 비서실장과의 미팅 일정 등이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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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김 씨가 김 여사의 가족회사인 이에스아이엔디(ESI&D)의 전신인 방주산업의 이사로 재직하며 양평 공흥지구 개발 당시 시공사 선정 과정에도 참여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특검팀은 이 같은 정황에 따라 김 씨가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사업이 추진되는 중에도 진행 상황을 속속들이 파악해 김 여사와 관계자들에게 보고했을 거로 의심하고 있다.
김 씨는 이에 입장을 묻자 “(현재)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있어서 뭘 말할 수 없다”면서 “일체 관계 안 한다”고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메모에 관해서는 “누가 버리고 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