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벌레·알 드글드글...‘테토남’ 기안84 맨손 처리에 모두 경악
||2025.07.19
||2025.07.19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변화를 선언했으나, 실제로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일상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이번엔 정말 달라졌다고 자신했지만, 공개된 일상을 보니 그렇지 않았다.
기안84의 일상 공개에 앞서 전현무도 "기안84 회원님의 일상이 완전 바뀌었다는 소식이 들리더라"고 했지만, 무지개 회원들은 과거에도 여러 번 들은 말이라며 "설득력이 없다"고 확신했다.
무지개 회원들의 예측대로 VCR 속 기안84의 모습은 기대와 달랐다.
기안84 집 안에 쌓인 재활용 쓰레기 위로 초파리가 들끓자 전현무는 "아이 뭐가 바뀌었다는 거냐"며 당황했다.
박나래는 "곤충 채집하신 거냐"고 질문했고 기안84는 "(임)우일 형님 때문에 위기감을 느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윽고 벌레 시체와 알까지 공개됐고 기안84가 맨손으로 치우자 전현무는 "아이 더러워"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함께 보고 있던 조이도 "테토남 그 자체"라고 반응했고, 박나래는 "그냥 토남 아니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