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꿇기는 기본”… 유명 男배우, 아내에 멱살 잡혀 ‘폭로’
||2025.07.19
||2025.07.19
배우 한상진이 아내에게 멱살 잡힌 경험을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박하나와 전 농구 감독 김태술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진행된 ‘동상이몽2’ 스튜디오 녹화에는 최근 여성 감독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프로 농구 감독 박정은의 남편, 배우 한상진이 출격했다.
한상진은 박하나에게 “농구 스타와 22년간 살아온 꿀팁을 알려주겠다”라며 결혼 생활 스토리를 대방출했다.
그러나 김숙이 “(아내에게) 매일 혼난다고 하던데?”라며 의문을 제기하자 한상진은 “무릎 꿇기는 기본”이라고 답했다.
급기야 한상진은 “멱살을 잡혔는데 아내 힘이 세 풀지 못했다”라는 ‘웃픈’ 경험담까지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최측근 서장훈은 “시트콤같이 산다”라며 박정은 감독과의 일화를 공개하며 급이 다른 증언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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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의 예측 불가한 결혼 생활 이야기를 듣던 MC들은 “대체 어떤 삶을 산 거냐”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또한 같은 날 방송에서는 박하나와 김태술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연예계, 스포츠계 스타들을 위해 박하나, 김태술은 국내 최초 ‘주식 예물’부터 각종 기상천외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한 할머니와 함께한 신부 입장에 박하나는 물론 하객들까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MC들은 “할머니가 엄마 역할을 해주셨다고요?”라며 물었고, 이에 박하나는 할머니와 함께 입장할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사연을 공개해 감동을 더했다.
한편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