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女배우, 병 얻었다…진짜 안타까운 소식
||2025.07.19
||2025.07.19
배우 이채영이 활동 중단 이후 밝아진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채영은 1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근황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기 케이크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채영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한층 생기 있고 밝아진 표정으로 팬들의 걱정을 덜어줬다.
이를 본 팬들은 “행복해 보여서 좋다”, “이채영의 소소한 순간을 함께 볼 수 있어 감사하다”, “여전히 예쁘네” 등의 따뜻한 반응을 쏟아냈다.
그동안의 공백기를 지나 이전보다 훨씬 건강하고 여유로워진 근황은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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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채영은 지난 2월 ‘여행 그만 다니고 일 해달라’라는 팬의 말에 “2023년, 일을 무리하게 많이 진행해서 몸과 마음에 작은 병이 생겼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작년에는 이미 선약된 일들 까지만 진행하고,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후 저만의 시간을 갖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과정 안에서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행복이라는 생각을 하고 제 삶을 아껴주며 지금은 비록 당장은 비보이지 않아도 여러 부분으로 야무지게 살아내고 있으니 조금만 이해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많은 팬들의 걱정을 샀던 그는 이후 지난 6월 소셜 미디어를 통해 “1년 동안의 모험은 정말 좋았다. 정말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 응원해주시고 다시 보고 싶다고 말씀해주셔서 감동이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근황을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완전하지 못해서 스스로 좋은 기회들을 보내고 많이 속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만, 다시 처음부터 작은 것 하나하나 제가 할 수 있고 저에게 주어지는 일들을 열심히 해서 사랑 받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7년 드라마 ‘마녀유희’로 데뷔한 이채영은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 ‘천추태후’, ‘뻐꾸기 둥지’,’비밀의 남자’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