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이혼→23억 사기’ 男스타, 상태 심각…
||2025.07.20
||2025.07.20
그룹 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이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내 이름은’에는 ‘유명 SNS 모델과 양다리 걸친 예비 신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김상혁과 모델 다샤 타란이 출연했으며, 해당 영상에서 MC 조충현과 김민정은 김상혁을 향해 “더 멋져졌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김상혁은 “겉은 멀쩡해 보여도 속은 다 썩었다”라고 덤덤히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김민정이 “어떻게 이렇게 관리를 하냐”라고 묻자, 김상혁은 “특별한 관리 없이 그냥 술 마시고 담배 피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상혁은 지난 2005년 음주운전 사고 이후 오랜 시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며 자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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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그는 “술은 마셨지만 음주 운전은 하지 않았다”라는 발언으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이후 그는 지난 2019년 쇼핑몰 CEO 송다예와 결혼했으나,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또한 김상혁은 최근 약 23억 원대의 사기 피해를 입은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김상혁은 방송 활동 재개에 대한 진정성 있는 자세를 보이며 복귀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상태다.
김상혁은 지난해에도 유튜브 ‘스튜디오 당케’에 출연해 “방송을 하면서 대중들과 소통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직업이니까 저의 진정성을 조금씩 소통하고 뭐라도 하자는 생각”이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또한 “저 술 약속 있으면 아예 차를 두고 나간다”라며 “혹시 내가 또 그러지 않을까란 마음이다”라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