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딸’ 이수민, 논란 터졌다… 누리꾼들 ‘정색’

논현일보|홍지현 에디터|2025.07.20

‘이용식 딸’ 이수민
“사실 제가 안 괜찮다”
“너무 큰 아픔을 당한 것 같아 미안”

출처: 유튜브 '아뽀TV'
출처: 유튜브 ‘아뽀TV’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신생아 예방접종에 대한 과한 반응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는 ‘약 먹고 주사 맞아도 울지 않는 이엘이를 대신해서 울어주는 엄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수민과 그의 남편 원혁은 생후 2개월이 된 딸 이엘의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병원에서 이엘이 주사를 맞은 뒤 울음을 터트리자, 이수민은 “아픈 게 느껴진다”라며 병원 안에서 눈물을 쏟았다.

이수민은 병원을 나온 후에도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출처: 유튜브 '아뽀TV'
출처: 유튜브 ‘아뽀TV’

또한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그는 “사실 제가 안 괜찮다. 집에 가서 좀 쉬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기가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마음의 준비도 못 한 채 너무 큰 아픔을 당한 것 같아 미안하다. 아프고 배신감도 들 텐데 잘 자주고 있다”라고 덧붙여 딸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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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수민의 반응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각에서는 “그게 부모의 마음이죠. 공감합니다”, “신생아가 주사 맞을 때 엄마 마음은 원래 아프다”라며 이수민의 감정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에 또 다른 일부 누리꾼들은 “저렇게까지 울 일인가“, “호들갑 대박”이라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출처: 유튜브 '아뽀TV'
출처: 유튜브 ‘아뽀TV’

특히 자녀의 병원 진료 현장을 촬영해 공개한 점에 대해 ‘공감 유도’ 혹은 ‘과도한 노출’이라는 지적까지 제기됐다.

한편 이수민은 개그맨 이용식의 딸로, 지난해 4월 트로트 가수 원혁과 결혼했다.

이수민과 원혁은 지난 5월 딸 원이엘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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