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이현중·여준석 45점…남자 농구대표팀, 카타르에 2연승
||2025.07.20
||2025.07.20
'해외파' 이현중과 여준석이 맹활약한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평가전 두 경기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모의고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농구 대표팀은 20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카타르와의 2차전에서 95-78로 이겼다.
남자 농구 대표팀은 다음 달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2025 FIBA 아시아컵에 대비해 일본과 카타르를 불러들여 2경기씩 모의고사를 치렀다.
11일과 13일 일본을 두 자릿수 격차로 따돌린 대표팀은 아시아컵 조별리그 상대 중 하나인 카타르에도 18일 90-71로 대승한 데 이어 마지막 경기도 승리하며 4전 전승으로 평가전 일정을 마쳤다.
아시아컵 조별리그에서 카타르, 호주, 레바논과 함께 A조에 속한 한국은 이번 평가전 이후 12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고 다음달 6일 호주와의 1차전을 준비한다.
접전이 이어진 4쿼터 한국은 여준석(시애틀대)과 이정현(소노)의 맹활약 속에 승기를 굳혀나갔다. 5분 39초를 남기고 여준석이 3점포를 넣고 상대 파울에 따른 추가 자유투까지 넣는 '4점 플레이'로 72-70 역전을 이끌었고, 5분 5초 전엔 이정현(일라와라)도 외곽포를 터뜨리며 75-70을 만들었다.
76-74에선 여준석이 3점 슛과 골밑슛으로 연속 5득점을 뽑아내며 3분 17초를 남기고 81-74로 벌렸다. 이어 2분 24초와 1분 56초 전엔 이정현의 연속 3점포로 89-76으로 도망가며 카타르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여준석이 팀 내 최다 24점에 5리바운드를 곁들였고, 이현중이 21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펄펄 날아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현이 14점, 하윤기가 13점 5리바운드를 보탰다.
카타르에선 굿윈이 23점을 넣어 분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