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이정재의 삶에 영감 많이 받아"라고 말한 이유?
||2025.07.21
||2025.07.21
"이정재 선배의 삶에 영감을 많이 받는다."
닮고 싶은 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민호가 이정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호와 이정재는 평소 가깝게 지내는 배우 선후배 사이로, 여러 차례 사석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민호는 최근 맥스무비와 만난 자리에서 "이정재 선배는 그만한 자리에 있는데도 끊임없이 치열하게 산다"며 "누구처럼 되고 싶다까지는 아니지만 이정재 선배의 그 치열함에 요즘 영감과 좋은 자극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지난 달 마지막 시즌을 공개하며 4년간의 대장정을 마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성공으로 글로벌 스타가 됐다. 뿐만 아니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로 영어 연기에도 도전해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중요 캐릭터인 제다이를 연기하는 최초의 동양인 배우라는 이정표를 세우며 도전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이정재와 마찬가지로 이민호 또한 현재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이 닮았다.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성공 이후 스타 이미지가 짙었던 이민호는 4대에 걸친 한국인 이민자 가족의 애환을 그린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 출연하며 '스타 이민호'가 아닌 '배우 이민호'로 자신을 다시 보게 만들었다.
이민호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또 한 번의 큰 도전을 앞두고 있다. 300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만든 판타지 액션 대작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소설 속의 멸망한 세계와 똑같이 변해버린 현실에서 동료들과 힘을 합쳐 소설의 결말을 바꾸려는 김독자(안효섭)의 이야기로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에서 이민호는 김독자의 롤모델이자 소설 속의 주인공 유중혁으로 고난도 액션을 선보인다.
이민호는 "사회가 점점 더 개인화, 고립화하는데 사람은 사람을 통해서 위로받고 함께 할 때 빛난다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이야에 끌렸다"고 작품의 선택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10년 만의 영화 출연에 대해 "떨리고 부담된다"는 소감도 남겼다.
'전지적 작가 시점'은 개봉을 이틀 앞둔 21일 오전 9시30분 기준 예매관객 수 8만6000명, 예매율 29.4%(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전지적 작가 시점'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