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결국 지석진 인성 폭로… “되게 별로”

논현일보|허재우 에디터|2025.07.21

지석진의 첫인상 언급
‘런닝맨’ 촬영 당시 회상
“인성 별로인 사람인가 보다”

출처 : 유튜브 채널 '쑥쑥'
출처 : 유튜브 채널 ‘쑥쑥’

배우 송지효가 지석진의 첫인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과거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쑥쑥’에는 “유행하는 게임?! 게임하다 우정 저승나라 갈 뻔한 K-예능 헌터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석진, 송지효, 양세찬, 지예은이 출연해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출처 : 유튜브 채널 '쑥쑥'
출처 : 유튜브 채널 ‘쑥쑥’

제작진은 ‘첫인상이 가장 안 좋았던 멤버’에 대해 질문했고, 송지효는 지석진을 지목했다.

그는 “월드컵 경기장 같은 곳에서 런닝맨 촬영을 했는데 그때 디스전이 있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예능이 처음이었던 나는 오빠가 말을 상대하게 너무 독하게 하니까 ‘와 저 오빠 되게 인성 별로인 사람인가 보다’라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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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채널 '쑥쑥'
출처 : 유튜브 채널 ‘쑥쑥’

이에 지석진은 “나는 그때 예능적인 웃음을 위한 디스였다”라고 해명하며 억울함을 드러냈고, 송지효는 “그때는 내가 이해를 못 했을 때다. 지금은 이해한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지석진은 “그때가 아니라 넌 10년 동안 이해 못하지 않았냐”라며 “‘오빠 나한테 왜 그래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기억난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양세찬도 지석진과의 첫 인상에 얽힌 비화를 털어놨다.

그는 “처음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석진이 형이 되게 잘 챙겨 줬는데 고정 멤버로 합류한 직후 회식 자리에서는 나를 못 알아봤다”라며 서운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다만 양세찬은 “이제는 안다. 형 스타일이 그냥 그런 거다. 이런 말이 인사인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0년 7월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다양한 게임과 멤버 간 케미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대표 장수 예능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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