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의 핵심 가치는 "가족"
||2025.07.21
||2025.07.21
곧 개봉하는 영화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은 10년 만에 나오는 '판타스틱4'의 새로운 속편이다. 새로운 인물과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는 '리부트' 작품으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완다비전'의 맷 샤크먼 감독이 연출했다.
맷 샤크먼 감독은 21일 오전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로 국내 취재진과 진행한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작품을 연출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가족"이라고 답했다.
샤크먼 감독은 "주인공들은 슈퍼히어로이지만 그에 앞서 그들의 더 중요한 역할은 부모이자 가족의 일원이라는 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슈퍼히어로의 이야기가 가족을 중심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았고, 가족이 위협을 받거나 세상이 위협받는 경우에만 슈퍼히어로가 됐다"는 사실을 짚으며 "이 부분이 '판타스틱4'가 60년 넘게 사랑받은 이유라 생각해 여기에 복고풍 미래주의를 결합해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을 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은 1960년대 탄생한 스탠 리와 잭 커비의 만화 원작에서 출발한 '판타스틱4' 시리즈의 세 번째 리부트 작품이다. '판타스틱4' 시리즈는 1994년 첫 실사영화로 만들어진 뒤 2005년, 2015년 두 차례 리부트됐지만 흥행 면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이번에 리부트된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은 페드로 파스칼, 바네사 커비, 조셉 퀸, 에본 모스 바크라크를 주인공으로 만화 원작의 탄생 배경인 1960년대에서 영감받아 완성됐다.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이 이후 마블영화 세계관(MCU)에서 어떤 위치에 놓일지를 묻는 질문에 샤크먼 감독은 "'판타스틱4'의 성공이 없었다면 지금의 마블스튜디오는 없을 수도 있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특별한 작품"이라며 "앞으로 개봉할 '어벤져스: 둠스데이'와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에서 '판타스틱4'가 어떻게 활용될지 말하기는 조심스럽다. 내 역할은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을 잘 내놓아서 바통을 다음 주자인 루소 형제에게 넘기는 것이다"고 전했다.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은 예기치 못한 능력을 얻은 뒤 악당 갤럭투스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4명의 우주 비행사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