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는 일본인♥” 정웅인, 미모의 둘째딸 ‘국제 결혼’ 허락..

정웅인 미모의 딸들
‘내 아이의 사생활’
둘째 딸 일본인 썸남

배우 정웅인의 둘째 딸 ‘썸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정웅인이 둘째 딸 소윤이의 ‘썸남’을 만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정웅인 둘째 딸 소윤이는 일본 여행에서 만난 ‘썸남’ 코우키와 서울에서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육회집에서 식사를 시작했고, 이곳으로 정웅인의 첫째 딸이자 소윤이 언니 세윤이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소윤이는 “언니랑은 고민거리를 많이 털어놓는 편이라서 언니한테는 (코우키를) 보여줘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먼저 밥을 같이 먹자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세윤, 소윤 자매는 코우키와 다양한 대화를 나눴고, 동생의 ‘썸남’을 객관적으로 지켜보던 세윤이도 코우키의 일본인 친구의 등장에 설레는 모습을 보여, 정웅인을 발끈하게 했다.

이어 네 사람의 화기애애한 식사 현장에 정웅인이 등장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웅인은 딸의 ‘썸남’ 코우키를 향해 “여행 온 김에 소윤이에게 연락을 했냐?”, “한국까지 찾아와 소윤이를 만날 줄 몰랐다” 등 질문을 쏟아내며 드라마 속 악역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정웅인의 살벌한 표정에도, 코우키는 “일본에서 만났을 떄부터 한 번 더 보고싶었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정웅인은 “예전에는 연애를 굉장히 반대했다. 그런데 요즘은 좀 바뀌었다. 왜냐하면 그게 소윤이의 인생이지 않을까 싶다”라며 딸들의 ‘국제 연애’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을 전했다.

소윤이는 “그렇게 진지하게 말하셔서 좀 놀랐고, 그런 생각이 있으면 아빠한테 편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웅인은 지난 2006년 12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정웅인 딸 세윤, 소윤, 다윤이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비주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