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데뷔 17년 만에 처음 보는 모습..’팬들도 충격’
||2025.07.22
||2025.07.22
 
 아이유가 데뷔 후 처음 보인 모습에 팬들도 충격에 빠졌다.
지난 18일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아이유가 ‘폭싹 속았수다’로 여우주연상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이날 아이유는 본인 이름이 호명되자마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수상 소감 내내 떨리는 목소리로 울음을 참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유는 “정말 감사하다. ‘폭싹 속았수다’는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촬영할 때, 방영을 기다릴 때, 방영할 때. 그리고 지금까지, 앞으로도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자랑이 될 것 같은 그런 작품이다. ‘폭싹’ 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임상춘 작가님, 김원석 감독님을 비롯해서 엔딩크레딧에 나오는 모든 출연진, 스태프분들 덕분에 저도 제 인생에서 가장 크게 한 번 놀아본 것 같다. 이렇게 귀염상이고 잘 떠들고 똑똑한 오애순을 저에게 맡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팬분들도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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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이유는 “끝으로 이렇게 흐릿하게 살라고 강요하던 세상에서 누구보다 선명하게 자신만의 삶을 살아낸 모든 애순이들과 또 세상 곳곳에 뚝심있게 자신의 욕심을 심고 길러낸 모든 금명이에게 존경과 감사를 바치겠다”라고 전해 ‘폭싹 속았수다’를 본 모든 이들을 감동하게 했다.
평소 냉정하고 객관적기로 유명한 아이유의 울컥한 수상 소감이 대중은 물론 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데뷔 17년 차 아이유, 상받으면서 이렇게 떠는 거 처음 본다”, “대상도 많이 받았으면…정말 특별한가봐”, “아이유 떠는 모습? 실화냐?”, “그만큼 간절했던 작품인가봐요”, “대한민국 제일 잘 나가는 스타도 이렇게 떠네요”, “캐릭터에 진심”, “아이유 아닌 애순이는 상상도 안 돼”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넷플릭스 최고 인기작 ‘폭싹 속았수다’에서 제주에서 태어난 꿈 많은 문학 소녀 ‘오애순’과 애순이 의 딸 ‘양금명’을 1인 2역을 소화해내 큰 호평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