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사라지자… 안철수, 친길계에 극대노 ‘줄서기 본능’
||2025.07.22
||2025.07.22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당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안 의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홀로서기 못하는 줄서기 본능, 이제 친길(친전한길)계를 만들 겁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 속 그는 “계엄군이 침범한 국회에 계엄을 옹호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복권을 원하는 자들의 행사를 열어주고 참여하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대해 그는 “스스로 ‘나는 혁신대상이오’라며 인증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누군가 머리 위에 서서 지시와 명령을 해주지 않으면, 불안해서 버티지 못하는 줄 서기 본능이 또다시 당을 갉아먹고 있다”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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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사라지니 이젠 유튜브 강사를 데려와서 친길계를 만들려고 하는가”라고 꼬집었다.
앞서 지난 14일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윤상현 의원이 주최한 ‘리셋코리아 국민운동본부’ 발대식에 참석한 바 있다.
해당 행사는 윤 전 대통령 관저 앞에서 탄핵 반대 시위를 벌였던 ‘윤 어게인(YOON Again)’ 인사들을 중심으로 열린 것으로 알려져 비판의 중심에 섰다.
한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역시 “‘윤석열 어게인’, ‘부정선거 음모론’이 합리적 보수를 지향하는 국민의힘 정신에 맞는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라며 발대식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도 “과거와의 단절에 저항하고 당을 탄핵의 바다로 밀어 넣고 있는 나경원, 윤상현, 장동혁 의원과 송언석 대표는 스스로 거취를 밝히라”라고 일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