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전한길 데려가면 윈윈”… 한동훈, 폭탄 발언
||2025.07.22
||2025.07.22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 정부를 향해 분노했다.
한 전 대표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은 상식적인 사람들이 극우화를 막아내려 애쓰는데 이재명 정부는 오히려 강준욱 비서관 같은 극우 인사를 중용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참에 전한길 강사 같은 보수를 망가뜨리는 극우 인사들도 이재명 정부에 데려가서 중히 쓰시면 ‘윈윈’이겠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줄곧 비상계엄 옹호,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해온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의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키운 바 있다.
그는 지난 21일 “불법 계엄 옹호(윤어게인)와 부정선거 음모론 선동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부정하는 것으로 극우 ‘프레임’이 아니라 극우가 맞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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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전한길 강사는 불법 계엄을 옹호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적극적으로 선동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그런 극우 인사가 입당하고 당 소속 의원들이 그 극우 인사를 연사로 초청하는 행사가 연달아 열리고 그러한 극우 언사에 동조하는 당권 후보와 중진 의원들이 잇달아 나오는 상황에서 전통의 보수정당 국민의힘의 극우정당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은 22일 자신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결국 자진사퇴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강 비서관이) 자진사퇴를 통해 자기 과오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를 국민께 밝히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 대통령이 이를 수용해 국민 요구에 응답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