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이혼 언급’ 세 달 만에…오열 상황
||2025.07.22
||2025.07.22
전 쇼트트랙·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승희-엄준태 부부가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지난 4월 첫방송에서 부부 갈등을 솔직히 털어놓은 박승희-엄준태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엄준태는 딸 규리 양의 애교에도 무반응으로 일관하는 등 지친 모습으로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MC들이 “평소 이럴 사람이 아닌데 왜 저러냐” “어디 아프냐” 등 우려를 내놓자 아내 박승희는 시아버지가 건강 이상으로 수술 날짜를 잡았다고 엄준태가 시무룩한 이유를 설명했다.
박승희 말에 따르면 72세인 시아버지가 허벅지 혹으로 건강 검진을 받았는데, 폐에 이상 징후가 포착됐다는 것.
그는 “연세가 있으셔서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 좋은 소식을 듣고는 저도 너무 놀랐고, 시어머니는 식사도 거의 못하셨다. 남편도 힘들어하니까 저라도 정신을 차려야겠다 싶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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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는 “그래서 아버님 병원도 제가 다 알아보고 예약했다. 최대한 노력했는데 남편은 ‘우리가 좀 더 잘했더라면 예방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마음인 것 같다”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두 사람 사연에 서장훈은 “그 자책은 앞으로 평생 이어진다. 그러니까 지금 할 필요 없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앞서 지난 4월 두 사람은 극과 극의 성격을 보여주면서 연신 부부싸움을 벌이는 등 갈등 상황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승희는 “‘사람들이 이런 문제로 이혼을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이혼까지 언급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두 사람은 지인 모임을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 교제 4개월 만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