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터졌다… 이수현, 오빠 이찬혁에 분노 ‘심각한 위기’
||2025.07.23
||2025.07.23
그룹 악뮤(AKMU) 이수현이 친오빠 이찬혁의 솔로 활동에 대해 서운함과 질투심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이수현은 2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아, 진짜 짜증나. 겁나 재밌어 보이네”라는 글과 함께 KBS1 ‘열린 음악회’ 무대 스페셜 선공개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에는 이찬혁이 KBS1 ‘열린 음악회’에 출연해 댄서, 코러스와 함께 ‘멸종위기사랑’ 무대를 선보이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를 본 이수현은 “왜 맨날 나만 빼고 재밌는 거 하냐고. 나도 껴달라고“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이찬혁이 Mnet ‘라이브 와이어’ 무대에 오른 모습을 다시 공유하며 “분노하지 당연히. 맨날 자기 혼자서 재밌는 거 다 하고. 나는 꿀벗 옷 입으라고 하고. 나도 껴줘 껴줘 껴줘. 나도 춤출래. 나도 껴줘라 제발”이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본 기사: '연예계 또 비보'... 레전드 男가수, 파킨슨병 투병 끝 '사망'
이수현은 또한 “홍보 아니고 진심으로 질투남. 이럴 거면 여동생 왜 둠“이라고 덧붙이며 서운함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한편 이수현은 친오빠 이찬혁과 지난 2012년부터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두 사람은 2014년 그룹 악동뮤지션으로 데뷔해 ‘200%’, ‘오랜 날 오랜 밤’, ‘다이노소어’, ‘후라이의 꿈’, ‘러브 리’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약뮤는 오는 8월 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2025 AKMU STANDING CONCERT 악동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3주간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두 남매의 호흡을 다시 한 번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