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록 행진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열기, 국내로도 이어 붙나
||2025.07.23
||2025.07.23
일본에서 개봉한 인기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압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국내서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화려한 비주얼과 액션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별관인 아이맥스(IMAX) 상영도 확정하며 관객의 관심이 한층 높아지는 분위기다.
23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무한성편) 수입사인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일본에서 개봉한 '무한성편'은 개봉 3일 만에 38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55억2000만엔(518억원)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일본 역대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후 단 하루 만에 100만명 이상을 추가로 불러 모은 '무한성편'은 개봉 4일 만에 관객 516만명, 수익 73억엔(685억원)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일본 극장가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2021년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무한열차)의 같은 기간 성적을 앞지른 수치로 주목된다. '무한열차편'은 개봉 3일 동안 342만명, 46억엔(433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무한열차편'은 404억엔(3793억원)으로 일본 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무한성편'이 과연 이 기록을 넘어서 새로운 흥행사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국내 '귀멸 팬덤'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일본에서 거둔 열기가 국내 극장가로도 이어질지 관심사다. 오는 8월22일 개봉하는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 '십이귀월'이 벌이는 최종 결전 중 제1장을 그린 작품으로, 카마도 탄지로의 마지막 여정을 담은 극장판 3부작의 서막에 해당한다.
이번 편에서는 최종 보스인 키부츠지 무잔과 맞서기 전에 뛰어난 힘과 능력을 가진 상위 혈귀들과의 치열한 전투가 그려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무한열차편'에서 '염주' 렌코쿠를 죽음에 이르게 했던 도깨비인 아카자와 탄지로의 재대결이 극장판 최고의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과연 '무한성편'이 8월 극장가의 흥행 판도를 어떻게 흔들어 놓을지 기대가 쏠린다.
'귀멸의 칼날'은 누적 발행 부수 1억5000만부를 돌파한 고토게 코요하루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키부츠지 무잔에게 가족을 잃은 카마도 탄지로가 혈귀가 된 여동생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귀살대에 입대한 뒤 혈귀들과 싸우는 내용이다.
2019년 4월 첫 TV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극장판으로도 제작됐다. 뛰어난 작화와 화려한 액션 연출, 몰입도 높은 스토리로 국내에서도 열성적인 팬덤을 형성했다. 2021년 개봉한 '무한열차편'은 218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크게 흥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