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건강 상태 심각… 결국 ‘처절한 호소’
||2025.07.24
||2025.07.24
김건희 여사 측이 건강 문제를 이유로 특별팀에 조사 방식을 조정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측 변호인은 최근 특검에 “김 여사의 건강이 좋지 않으니 하루에 한 혐의씩 자주 조사하자”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특검팀은 이 같은 요청을 사실상 거부했다.
문홍주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의 소환 통지서를 수령한 변호인으로부터 특검에 방문해 조사 방식 등을 협의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특검은 협의는 불필요하고 통지된 일자에 따라 (조사)하는 것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렇듯 김 여사 측의 건강 문제 호소와 특검의 강경한 입장이 맞서면서, 향후 양측의 조율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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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건희 특검팀은 지난 21일 김 여사에게 내달 6일 수요일 오전 10시 피의자로 출석하라는 출석요구서를 그의 주거지로 송부한 바 있다.
이날 문 특검보는 김 여사에게 적용된 혐의로 도이치모터스, 삼부토건 주가조작, 건진법사 관련 물품 전달 사건,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등을 언급하며 “하루로는 (조사가)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문 특검보는 김 여사 소환 일정을 약 2주 후로 잡은 것에 대해서는 “기한에 여유를 둬야 자발적으로 출석할 수 있을 것 같아 그 부분을 염두에 뒀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 여사 측은 특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특검팀은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전 대통령에게도 오는 29일 오전 10시 출석을 요구하는 수사 협조 요청서를 송부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