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전과’ 돈스파이크 "당시 기억 없어, 내가 아닌 것 같다" (장르만 여의도)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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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돈스파이크가 마약 단약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털어놨다. 24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JTBC 시사프로그램 '장르만 여의도'에 돈스파이크가 출연, 마약 경험담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마약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어렸을 때는 주변의 권유와 제 호기심이 만나게 된 거다"라며 "저를 포함에 마약을 접하는 경로가 다양하다. 대부분 처음에는 내가 컨트롤 하고 제어할 수 있고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망가지려고 폐인이 되려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선을 넘고 컨트롤이 안되고 생활이 무너지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진행자는 "어느 정도 (생활이) 무너진 거냐"라고 물었고, 돈스파이크는 "그때 기억이 잘 안 난다. 당시 주고 받은 문자 같은 걸 보면 제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돈스파이크는 투약을 하면서도 계속해 방송 활동을 했던 것에 대해 "방송 출연 같은 경우에 연출이 되는 부분이 있고 제가 조심하는 부분도 있다. 24시간 마약을 하는 건 아니니까 (방송을) 쉴 때는 또 빠지게 되고, 그렇게 투약 점점 시간이 늘어난다"라고 회상했다. 돈스파이크는 이전에는 대마초를 했었으나 방송 출연 이후 마약과 멀어졌었고, 코로나 시기를 기점으로 다시 마약에 손을 댔다고 밝혔다. 그는 "술에 취해 있었다거나 안 좋은 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나, 유혹에 취약한 시기가 있었다. 안일하게 '괜찮겠지'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돈스파이크는 "출소 후 4개월 정도 됐는데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서 'NA'라는 중독자들의 공동 치유 모임이 있다. 모임에 나가며 함께 이야기 하고 있다. 오늘도 이따가 모임에 간다"라며 "서로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놓고, 그 자리에 있는 분들은 중독을 벗어나고자 하는 분들이다. 도움이 되는 말들을 공유해서 나누고, 이런 경험을 한 사람들끼리만 알 수 있는 아픔, 과정이 있다. 힘이 되도록 하는 모임"이라고 말했다. 돈스파이크는 "22년도 9월에 마지막으로 마약을 사용했다. 햇수로 3년이 됐다. 솔직히 말하면 마약은 자석 같다는 생각을 한다. 경험을 했다는 건 난 이미 자성을 띄는 사람이다"라며 "자성은 없어지지 않고 내 안에 남아있다. 자성에 반응하는 물건들이 근처에 있으면 붙게 되고 이후로는 떼기가 힘들어진다. 쇠붙이 근처에는 가지도 않고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그건 내 의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스로를 보호해야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개인의 의지보다는 질환의 개념으로, 의지만으로는 어려운 일"이라고도 털어놨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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