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괴담 담당 형사, "흠칫해...딱 쳐다보더니 그자식 없어졌대"
||2025.07.25
||2025.07.25
'꼬꼬무' 강화도 괴담이 방송됐다.
24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13년에 걸쳐 강화도에서 발생한 의문스러운 실종과 사망 사건이 다뤄졌다.
권씨의 땅 앞에 박 씨의 펜션이 있었고 펜션 진입로로 인해 권씨의 땅이 막히자 박 씨와 싸움이 잦아졌다. 그러던 와중 박 씨가 살해된 채 발견되었다.
형사들은 박 씨 사망 추정시각에 권 씨의 알리바이를 확인했고 휴대전화 기지국 위치를 확인한 결과 박 씨네 펜션 근처로 확인됐다. 살해되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권 씨였던 것이다.
권 씨는 그렇게 두번의 실종사건과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된거다. 사건을 담당했던 김영규 형사는 "탐문을 하다 보니 매점이 있습니다 매점 주인 아들로부터 제보를 받습니다 최근에 엄청 관리자하고 권 씨가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 우연히 봤는데 권씨가 그 둑에서 상당시간 앉아서 페션을 바라보고 앉아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흠칫했죠 생생하게 기억이 나느게 실종 접수돼서 권씨 집을 갔는데 펜션 관리하는 분이 없어졌다는데 혹시 그분 잘 알아 이렇게 물었더니 그때 눈빛을 정확히 기억하죠 딱 쳐다보더니 어 그래 그자식 없어졌어 왜 없어졌대 이렇게 저한테 반문을 한거에요"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