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 후 뇌 수술’… 유명 男배우, 결국 안타까운 비보
||2025.07.25
||2025.07.25
그룹 펜타곤 출신 옌안이 머리에 양성 종양이 생겨 오는 8월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대만 매체 ET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옌안은 전날인 지난 22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옌안은 당분간 드라마 촬영이 어렵다고 밝히며, 그 이유가 건강 문제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머리에 양성 종양이 생겼다고 고백, 이미 꽤 오래전부터 있던 문제라고 밝혔다.
이 종양은 예전부터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지만, 드라마 일정과 후속 작업 등으로 인해 적절한 시기를 찾지 못했다고 한다.
특히 최근 들어 종양이 갑자기 커지고 통증과 붓기가 생기면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수술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옌안은 머리를 삭발하고 오는 8월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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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옌안은 심각한 병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며 좋겠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러한 옌안의 솔직한 고백에 팬들은 물론 현지 언론과 누리꾼들까지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꼭 건강하게 돌아와 주세요”, “기다릴게요”, “종양이 빨리 회복되길”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옌안은 지난 2016년 보이그룹 펜타곤의 멤버로 데뷔해 활약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23년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중국에서 배우로 전향했다.
최근에는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왔다.
그러나 그의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 소식에 많은 팬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