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일본 반응 엿보니 '액션에 만족·눈물 터짐'
||2025.07.25
||2025.07.25
"액션도 화려한데 막판에 눈물도 터진다." "지금 일본 원정 왔다." 지금 SNS를 통해 활발히 공유되고 있는 '귀멸 팬덤'의 뜨거운 반응이다.
지난 18일 일본에서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현지에서 돌풍을 넘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개봉 3일 만에 384만명의 관객을 모아 일본 영화 역대 오프닝 1위에 올랐고, 일일 관객 100만명을 모으면서 22일까지 누적 516만명을 동원했다. 20일까지 누적 매출은 73억엔(685억원)이다.
개봉 2주째 주말에 접어드는 25일부터 27일까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열기는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일본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무한열차편'의 누적 매출은 404억엔(3793억원)이다.
현재 일본에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는 각종 기록은 물론 SNS에서 쏟아지는 관객의 반응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영화 개봉에 맞춰 일본 여행을 떠나 극장부터 찾았다는 관람평부터 상영관을 꽉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분위기를 전하는 글들도 눈에 띈다. 스포일러를 최대한 자제하면서 영화의 분위기를 언급하는 의견도 줄을 잇는다. 액션의 표현 순위가 방대하게 완성됐다는 평가와 함께 '눈물이 난다'는 반응도 이어진다.
더 눈길을 끄는 대목은 극장에 관객이 몰리다 보니 매점에서 판매하는 커피 등 음료수에 넣을 얼음까지 동난 극장도 있다는 사실. 실제로 SNS에서 공유되는 관람평 가운데 '극장에 관객이 정말 많다'는 내용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얼음이 떨어졌다는 안내문을 붙인 극장의 모습을 찍은 사진도 SNS를 통해 알려지고 있다.
각종 굿즈도 화제다. 개봉에 맞춰 제작된 극장용 한정판 굿즈가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면서 더 많은 관객을 극장으로 몰리게 하고 있다. 신드롬을 증명하듯 일본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팬아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푸른 논에 영화의 한 장면을 새겨 넣은 팬들의 적극적인 아트 작업이 SNS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이제 관심은 국내 개봉 이후 달성할 성적으로 향하고 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오는 8월22일 개봉한다. 일본과 한달의 차이를 두고 상륙하는 만큼 일본에서 먼저 거두고 있는 폭발적인 성과가 고스란히 국내 관객의 기대감을 자극하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이번 영화는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 '십이귀월'이 벌이는 최종 결전 중 제1장을 그린다. 카마도 탄지로의 마지막 여정을 담은 극장판 3부작 가운데 서막을 여는 1편이다. 특히 앞선 '무한열차편'에서 '염주' 렌코쿠를 죽음에 이르게 했던 도깨비인 아카자와 탄지로의 재대결이 예고된 만큼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