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 신지, “아름다운 장면은 없다”…
||2025.07.25
||2025.07.25
결혼 소식을 전했던 신지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수전증인데 나보고 도자기 만들라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신지는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 공방을 찾았으나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신지는 “손재주 전혀 없고, 이것만 봐도 울렁댄다”라면서도 “도자기를 만들어서 유튜브 구독자 분에게 선물로 드리고 싶다. 좀 못 만들어도 추억거리가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완성품을 보며 감탄하던 신지는 “이런 건 못 만든다. 저 수전증도 있다. ‘사랑과 영혼’에 나오는 아름다운 장면을 생각하시면 안 된다”라고 토로했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도움을 받아 도자기를 만든 신지는 장식을 하면서도 “아무도 원하지 않으면 어떡하냐, 그럼 내가 쓰겠다”라며 걱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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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도자기 그릇을 완성한 신지는 “선생님이 지도를 잘해주시고 용기를 주셔서 되게 즐겁게 잘 만들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신지가 만든 그릇은 ‘어떠신지’ 4행시를 지어준 구독자 중에 추첨해 선물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결혼 소식을 전한 뒤 끊임없이 논란에 시달렸던 신지가 일상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팬들의 안도를 자아내기도 했다.
신지는 앞서 7살 연하의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 예정, 결혼 화보 사진 등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어마어마한 관심을 받았다.
특히 문원이 이혼 경력이 있고, 딸이 있으며, 이 외에도 각종 학폭 의혹 등에 휩싸였다고 알려져 일부 팬들이 신지를 향한 걱정을 쏟아냈다.
하지만 신지는 이에 대해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