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K-바캉스족’ 공략 이색 피서 콘텐츠 인기
||2025.07.25
||2025.07.25
짧지만 확실한 만족을 추구하는 여름휴가를 떠나는 K-바캉스족을 겨냥해 유통업계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코카-콜라사는 무더위 속 감각적인 미식 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서울 해방촌의 로컬 다이닝 거리 ‘신흥시장’과 손잡고 특별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코카-콜라의 브랜딩과 개성 있는 분위기, 다채로운 맛집들이 어우러진 신흥시장은 최근 떠오르는 미식 트렌드의 중심지로 주목받으며 꼭 방문해야 할 도심 속 여행지가 되었다.
이번 ‘코카-콜라 X 신흥시장 프로젝트’는 코카-콜라와 함께하면 더 맛있고 즐거워지는 순간을 전하는 ‘Coke & Meal’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신흥시장 입구 간판부터 골목길, 레스토랑의 외관과 내부까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섬세하게 녹여낸 맞춤형 공간 브랜딩이 적용됐다.
해외 필수 방문 코스로 여겨지던 인기 브랜드를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장소도 주목을 받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일본 유통업체 돈키호테와 함께 지난 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돈키호테 자체 브랜드인 조네츠 상품 50여 종과 GS25 PB 유어스 상품 10종, 협업 한정 상품 등을 선보인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오픈 첫 날 개점 30분 만에 하루 최대 입장 인원인 1,200명의 접수가 모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는 오는 9월 7일까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협업한 여름축제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캐리비안 베이는 해적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원피스와 협업해 방문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농심은 서울 한강버스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 K-라면 체험매장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선보였다. 서울 한강버스는 마곡부터 잠실까지 모두 7개 선착장을 오가는 수상 대중교통 수단으로, 오는 9월 정식 운항에 앞서 시범 운영 중이다. 농심은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