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인 거 들킬까 민증 두고 나가’…레이·전현무, 마지막 ‘개호강’서 폭소 폭발
||2025.07.26
||2025.07.2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오는 27일 방송되는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반려견 졸업식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는 전현무, 강소라, 조한선, 박선영, 그리고 아이브 레이가 ‘개호강 유치원’ 졸업을 기념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졸업식이 시작되자 전현무는 직접 셰프 역할을 맡아 다양한 코스 요리를 준비했다. 그는 졸업식 대표 음식에 대해 힌트를 던졌고, 강소라가 “짜장면”이라고 답하자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를 위한 특별 짜장면이 메뉴로 등장했다.
이어 전현무가 “다음 메뉴는 학생들의 소울푸드”라고 소개하자, 일본인 멤버 레이가 “떡볶이?”라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답변에 전현무는 농담으로 “너 민증 가져왔어?”라고 물었고, 레이는 "혹시나 한국인인 거 들킬까 봐 안 가져왔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현장에 폭소가 이어졌다.
이후 박선영이 “여권 좀 꺼내봐라”고 분위기를 거들었고, 강소라는 "일본인은 콘셉트였다"고 농담을 이어갔다. 전현무 역시 “레이가 사실 한국인이라는 설이 있다”며 장내를 다시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졸업식의 마지막 디저트로는 전현무가 반려견을 위한 '멍케이크'를 내놓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제가 미다스의 손 아니겠습니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끝까지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한편 '집 나가면 개호강'의 마지막 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에서는 26일 오후 5시에 선공개될 예정이다.
사진=JTBC 반려견 관찰 리얼리티 '집 나가면 개호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