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방송 도중 주저앉았다…’울분’
||2025.07.26
||2025.07.26
안재현이 담력 체험 도중 주저 앉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와 게스트 딘딘이 시골마을 주민들, 아이들과 정을 주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한여름밤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정도로 온몸에 소름이 오소소 돋는 담력 체험이 펼쳐졌다.
예상 밖으로 담력왕에 등극한 사람도, 예상대로 다리가 풀려 주저앉은 사람도 있다고.
이날 저녁식사를 마친 정남매와 게스트에게 제작진이 담력 체험을 제안했다.
담력 체험이라는 말에 모두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특히 ‘가오정’ 대표 종이인형 안재현은 가뜩이나 뽀얀 얼굴이 순식간에 백지장처럼 질려 웃음을 줬다.
이를 본 붐은 “안재현에게 배우 최지우 씨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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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이 안재현을 보며 최지우를 떠올린 이유를 듣자 정남매와 딘딘은 웃음을 빵 터뜨리며 공감한다고.
잠시 후 으스스한 분위기의 폐교에 도착한 정남매와 딘딘은 2인 1조로 나뉘어 폐교 안으로 들어섰다.
이때 정남매와 딘딘의 각양각색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안재현은 몇 걸음마다 다리가 풀려 주저앉는가 하면 “진짜 너무해”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급기야 눈을 감고 바닥에 누워, 기절한 것은 아닌지 의심을 샀다.
한편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시골 마을에 생필품을 가득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는 관찰 버라이어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