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발연기 지적’에 딱 한마디…

논현일보|배건형 에디터|2025.07.26

덱스, 첫 촬영 소감
“아무나 하는게 아냐”
팬들 반응도 갑론을박

출처: 덱스 SNS
출처: 덱스 SNS

첫 드라마 도전에 나선 김진영(덱스)이 연기력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직접 촬영 소감을 전하며 각오를 밝혔다.

23일 ENA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의 메이킹 영상 ‘여기가 그 유명하다던 액션 맛집인가요. 원진아X김진영(덱스) 찰떡 호흡 액션 메이킹 공개’가 공개됐다.

영상 속 김진영은 첫 촬영을 앞두고 긴장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김진영은 “저에게 연기는 첫 도전이다. 연기자 선배님들 너무 존경스럽다. 제가 오늘 첫 촬영이었는데 진짜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것 같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좋은 작품과 좋은 배우님들에게 피해 끼치지 않도록 최선 다해서 열심히 해 보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그는 “나왔을 때 많이 좋아해 주시면 뿌듯할 것 같다”고 덧붙이며, 첫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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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덱스 SNS
출처: 덱스 SNS

하지만 방송이 시작되자 그의 연기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극 중 정현 역을 맡은 김진영은 액션 장면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감정을 전달하는 장면에서는 공허한 눈빛과 어색한 동선, 단조로운 대사 처리 등으로 몰입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시청자들은 “로봇 같았다”, “연기 연습 많이 해야겠다”, “큰 역할인데 괜찮을까”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신인치고는 괜찮다”, “긴장한 건 보이지만 가능성은 있다”는 응원도 이어졌다.

출처: 덱스 SNS
출처: 덱스 SNS

이에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오기환 PD는 덱스 캐스팅 배경에 대해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봤다. 오디션은 보지 않았지만, 섭외 미팅에서 충분히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한편, ENA 드라마 ‘아이쇼핑’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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