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너무 낮아서…" 성형 고민했다는 ‘넷플릭스 1위’ 톱 女배우 정체
||2025.07.26
||2025.07.26
전 세계 1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그 짧은 출연으로 전 세계 시청자 마음에 각인된 배우.
오늘의 주인공은 배우 이유미입니다.
이유미는 1994년 전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했어요.
중학교 3학년이던 2009년 CF를 통해 데뷔했고, 단역과 엑스트라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는 영화 ‘박화영’ 드라마 ‘땐뽀걸즈’, ‘오늘도 무사히’ 등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줬죠.
그런데, 어린 시절 그녀에게는 하나의 고민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바로 외모, 특히 코에 대한 고민이 컸다고 해요.
“코가 낮아서 엄마와 성형을 진지하게 고민한 적이 있다”며,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낀 시절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그 모습 그대로 충분히 인정 받은 이유미.
“성형을 안 하길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고 말하며 웃기도 했죠.
“오히려 이 얼굴에 코만 높으면 더 잘 안 됐을 것 같다”고 농담 섞인 말을 꺼내기도 했어요.
“지금은 내 얼굴을 누구보다 사랑한다”며 이유미는 완전히 자신감을 되찾은 듯 보였는데요.
‘오징어 게임’의 지영,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이나연처럼.
오히려 이유미만의 얼굴이 캐릭터의 현실감을 더했으니까요.
2021년,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로 이유미는 신인상을 휩쓸었는데요.
이듬해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을 수상하며 한국 배우 최초의 기록도 세웠습니다.
넷플릭스를 강타한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그해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죠.
2025년 기준, 이유미는 여전히 활동 중입니다.
광고, 드라마, 영화 모두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그녀만의 색깔을 지닌 배우로 자리 잡았죠.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보면 느껴집니다.
조용하지만 묵묵하게, 고민하면서도 멈추지 않았던 사람이라는 걸요.
성형을 안 하길 잘했다는 그녀의 말.
그 말속엔, 그냥 외모가 아닌 자기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인 성장의 흔적이 보입니다.
앞으로 이유미가 또 어떤 얼굴로, 어떤 감정으로 우리를 놀라게 해 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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