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男스타, 데뷔 2달 만에 사망…가슴 아픈 비보 ‘벌써 7년’
||2025.07.27
||2025.07.27
그룹 스펙트럼 멤버 故 김동윤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7년이 흘렀다. 향년 20세.
지난 2018년 7월 27일 당시 소속사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인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 군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스펙트럼 멤버들, 윈 엔터테인먼트 전 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무 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전해진 갑작스러운 비보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유족의 뜻에 따라 김동윤에 대한 부검이 진행됐지만, 사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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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8년생인 김동윤은 지난 2017년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나인‘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출중한 외모와 안정된 실력으로 주목받으며 최종 21위에 올랐고, 이후 2018년 5월 보이그룹 스펙트럼의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
데뷔곡 ‘불붙여’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던 그는 데뷔 두 달 만인 7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스펙트럼 멤버들은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유가족과 슬픔을 나눴으며 같은 해 9월 ‘Dear my’를 발매해 고인을 추모했다.
김동윤의 7주기를 맞아 여전히 많은 팬들이 그를 기억하고 있다. 짧지만 뜨거웠던 그의 꿈은 무대 위에서 영원히 남아, 지금도 누군가의 플레이리스트 속에서 조용히 울려 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