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줄 몰랐는데 밤새 ‘출산’ 소식 전한 유명 女스타…배우자는?
||2025.07.27
||2025.07.27
‘썸바디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한국무용가 겸 인플루언서 윤혜수가 득녀 소식을 전했다.
윤혜수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어제 밤에 자연분만으로 윤꾸미(태명) 건강하게 잘 낳았다”라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어 “(아이가) 골반에 껴있어서 베큠으로 여러 번 시도하면서 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렸다고 하셔서 엄청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괜찮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가 낳으면서 다른 산모 분들보다 회음부랑 항문 쪽까지 심하게 찢어져서 저부터 살아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연락이 늦었다”라고 밝혀 팬들에게 걱정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윤혜수는 “새벽에 병원 와서 새벽에 낳은 터라 36시간 공복 상태에 물 금지, 걷지도 못해서 누워만 있고 수저 들 힘이 달려서 달달 떨면서 아침 먹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메시지로 걱정, 응원 보내주신 친구들 지인들 선생님들 그리고 따뜻한 팔로워 분들 다 너무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윤혜수는 지난해 12월 초음파 사진과 함께 임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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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에서 그는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생명이 뿅 하고 찾아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한 번에 찾아와준 꾸미(태명) 덕분에 요즘 몸의 변화도 신기하고 남편과 가족으로서 더 가까워진 몽글몽글한 기분을 느끼며 지내고 있다”라고 기쁜 마음을 생생히 전달했다.
한편 1996년생인 윤혜수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다.
이후 그는 지난 2019년 방송된 케이블TV Mnet 예능 프로그램 ‘썸바디2’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청아한 이미지와 우아한 춤선,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윤혜수는 지난 2024년 6월 배우자와 결혼에 골인, 결혼 1년 만에 소중한 딸을 품에 안으며 인생의 또 다른 챕터를 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