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사기 당했다… 결국 무거운 입장

논현일보|홍지현 에디터|2025.07.27

박명수, 사기당한 과거 털어놔
“모르는 사람의 호의는 100% 사기“
“제가 당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말씀드린다“

출처: TV리포트
출처: TV리포트

개그맨 박명수가 과거 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소신 발언’ 코너에는 코요태 빽가와 가수 츄가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학창 시절 도서관 안 자신의 자리에는 늘 음료수가 놓여 있었다며, 인기를 실감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박명수는 부러운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모르는 사람의 호의는 100% 사기라고 보면 된다”라고 단언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렇지 않을 경우도 있다. 식당 사장님이 주는 건 괜찮지만 서있는데 뜬금없이 음료 주는 등의 호의는 사기일 확률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자신의 경험을 근거로 강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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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출처: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그는 “이 이야기는 맞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사기가 아닌데 받아먹었다면 엮이게 된다”라며 “받아먹었기 때문에 뭐라도 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혼란이 있어도 제가 책임지겠다. 제가 당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말씀드린다“라고 조언했다.

함께 출연한 빽가와 츄도 박명수의 경험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괜히 호의에 덥석 받았다가 낭패 본 적 있다”, “박명수 말 진짜 공감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사연에 깊이 공감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1993년 MBC 공채 4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지난 2008년 8세 연하 의사 한수민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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