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없어요" 70평 숙소+두 달 유급휴가+월급 6백이라는 ‘초대박 직장’
||2025.07.27
||2025.07.27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상당히 높은 수준의 급여와 베네핏을 받는 '황금 직업'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최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95화에는 간호사 차민아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어요. 그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차 씨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간호사가 아니였어요!
그녀는 현재 국내가 아닌 사우디 국립 병원에서 근무 중입니다!
차 씨는 먼저 사우디 국립 병원에 입사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어요.
“내가 원해 한국에서도 4년 병원에서 근무했다. 마지막으로 근무를 그만둘 때는 ‘나 이제 간호사 안 해’라는 생각이었는데 인터넷에서 ‘사우디 간호사이신 분 있어요’라는 글을 보고 재밌겠다고 생각했다.”
“미국, 호주 간호사였다면 그 글을 눌러보지도 않았을 텐데 살짝 번개가 왔다. ‘한국 간호사 그만둔다고 했지 사우디 간호사 안 하겠다는 말은 안 했잖아’라고 해서 입사하게 됐다.”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차 씨에 따르면 간호학과 학사 학위, 간호사 면허, 심폐소생술 자격증, 2년 이상의 임상 경력 등이 지원조건이라고 해요.
차 씨는 또 “사우디 국민이라면 항암 치료, 수술비도 모두 무료”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어요.
이에 MC 유재석은 “그래서 사우디 병원에는 원무과가 없다고 한다. 수납을 안 해도 돼서”라고 했어요.
이날 차민아 간호사는 “좋은 환자분들이 많지만 가끔은 저를 너무 힘들게 한 사람이 (돈을 내지 않고) 그냥 퇴원을 하실 때 ‘살짝 킹 받네. 돈이라도 내야 하는데’ 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어요.
MC 유재석과 조세호가 부자 나라로 유명한 사우디인만큼 월급 차이가 꽤 날 것 같다고 말하자 그는 “생각하시는 것만큼 많지는 않다. 월 500에서 600만 원 선이다. 한국에 비해 높은 수준이긴 하지만 미국이나 호주보다 연봉이 높지는 않다”라고 전했습니다.
“그 대신 다른 베네핏이 있냐”라는 조세호 질문에 그는 “일 년에 두 달 유급 휴가를 받는다. 다른 나라로 휴가를 가면 왕복 항공권도 2번 무료다. 또 좋은 게 세금이 없어서 세전, 세후 개념이 없다”라고 밝혔어요. (헉)
심지어 '70평대 저택'을 제공해줘 "두세 명이 함께 모여 살 수 있다”라고 전해 부러움을 샀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8시간 3교대인 우리나라와 달리 “주 5, 6일 근무인데 하루 12시간 2교대 방식이다”라고 고충을 털어놨어요.
주어지는 혜택 만큼 고생도 따라오겠지만... 무엇보다 세금을 안 떼간다는 점이 정말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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