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8년 만에 ‘결별’…오랜 인연 정리
||2025.07.27
||2025.07.27
배우 박소담이 8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떠난다.
22일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박소담 배우와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8년 동안 아티스트컴퍼니와 동행하며 멋진 여정을 함께해준 박소담 배우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향후 행보를 진심을 다해 응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소담은 지난 2017년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이어왔다.
소속사와 함께한 8년 동안 박소담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고,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설립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로 안성기, 염정아, 임지연, 고아성, 조이현 등 실력파 배우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함께 본 기사: 유명 女배우, 중학생 시절부터 '명품'..."부자였다"
한편 1991년생인 박소담은 지난 2013년 단편영화 ‘더도 말고 덜도 말고’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레디액션 청춘’,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검은 사제들’, ‘뱀파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특송’, ‘유령’,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청춘기록’, ‘이재, 곧 죽습니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영화 ‘기생충’에서는 기정 역으로 출연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이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이어가며 입지를 굳혔다.
박소담은 현재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또한 영화 ‘경주기행’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소담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