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장도연, 핑크빛 근황…팬들 응원 쏟아지는 중
||2025.07.27
||2025.07.27
배우 이동욱이 방송에서 여러 차례 엮였던 장도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드라마 ‘착한 사나이’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동욱, 박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훈은 아내인 배우 박민정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박훈은 ‘태양의 후예’와 ‘서울의 봄’이 잘 됐을 당시, 그가 초심을 잃지 않도록 아내가 “꼴값 떨지 마라” “대배우 나셨네” 등의 발언을 했다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동욱은 “연예인의 생활과 직장인은 너무 다르다. 같은 연예인끼리 만나면 자세한 설명을 안해도 이해가 잘 된다”라며 배우끼리의 연애나 결혼이 잘 맞는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개그맨 쪽도 열려있는지 물었고, 이동욱은 “저는 다 열려있다. 다 좋다”라고 답했다.
박나래가 이동욱에게 절친 장도연과의 러브라인을 언급하자 이동욱은 “도연이 얘기 좀 그만해라. 부담스러워하겠다”라고 그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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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나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장도연에게 “이동욱과 잘해봐”라고 밀어주며 유쾌한 짤을 탄생시킨 바 있다.
이동욱은 장도연에 대해 “사실 도연 씨는 많은 남재 배우들 사이에서도 이상형으로 손꼽히지 않냐, 플러팅도 많이 받는 걸로 안다”라며 “여기에 나까지 가세하면 이 친구가 불편할 것 같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나래식’ 제작진이 이동욱에게 ‘장도연과 다른 남자 배우들이 엮이면 질투하는지’ 질문을 던졌다.
이동욱은 “솔직히 말하냐. 전혀 안 한다”라고 선을 긋는 듯 했지만, 곧바로 “왜 안 하는지 아냐. 도연이가 나를 제일 좋아한다”라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해당 발언에 팬들은 “핑계고 대상 아무나 받는 게 아니다” “멘트 미쳤다” “이동욱 말 센스가 너무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남겼다.
한편, 배우 이동욱과 박훈이 출연하는 드라마 ‘착한 사나이’는 3대 건달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한 남자와 가수를 꿈꾸는 한 여자가 펼치는 감성 누아르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