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방송 활동 불가… 충격 근황
||2025.07.28
||2025.07.28
그룹 코요태의 멤버 빽가가 발표한 솔로 신곡이 KBS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빽가는 “오는 27일 솔로 앨범이 나온다”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시국 때 만든 노래인데 4년 만에 나온다. 코요태 활동을 못하니까 만들 수 있었다”라며 “처음으로 힙합에 도전했다”라고 설명했다.
신곡 제목은 ‘I can’t speak English’로 박명수의 요청에 한 소절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욕이 들어가 있어 라이브는 좀 (어렵다)”라고 밝혔다.
이어 “욕이 들어가서 심의가 안나서 유튜브나 음원 사이트에서만 들을 수 있다. 해외 나가면 가장 많이 하는 말이라 솔직한 저의 심경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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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빽가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교정기 때문에 발음이 안 좋아 가사를 쉽게 썼다. 그런데 가사에 욕과 상호명이 있어 심의에 통과를 못했다”라며 “그래서 방송을 할 수가 없고 공중파에서도 못 듣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냥 즐기면서 재밌게 활동하기로 했다. 여러분도 함께 즐겨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4년 코요태 6집 앨범에 합류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빽가는 그룹 활동을 통해 여러 히트곡을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빽가 속한 그룹 코요태는 8월 6일 신곡 ‘콜미’로 컴백한다.
또한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