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김문수 향해 날 세웠다… ‘사퇴’ 촉구
||2025.07.28
||2025.07.28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향해 공개적으로 사퇴를 촉구하며 당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안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단일화 번복으로 당내 극심한 분열과 혼란을 초래하고 이재명에게 대통령직을 헌납한 김문수 후보는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그는 “당무 감사로 지목된 두 분과 스스로 조사를 자청한 한 분도 (당) 윤리위원회 처분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안 의원은 이날 당 혁신 2대 원칙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단절”과 “극단 세력과의 단절”을 규정했다.
안 의원은 이들을 “계몽령이라며 계엄을 신봉하고,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을 부정하며, 음모론적 세계관으로 보수 민심을 왜곡하는 집단”이라고 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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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극단과 음모의 정치가 아니라 상식과 미래, 합리와 책임의 대중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라며 “안철수가 혁신 당 대표로 당 개혁을 완수하겠다”라고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이 아니다”라며 “이재명 민주당이 내란법으로 정당 해산을 추진한다면 누구보다도 저 안철수가 제일 앞에 서서 막겠다”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보수가 분열되는 것은 이재명 민주당만 좋아할 일”이라며 “지금은 보수의 통합이 절실하다”라고 간절함을 드러냈다.
한편 안 의원은 지난 7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이날 그는 “메스가 아니라 직접 칼을 들겠다. 당 대표가 돼 단호하고도 강력한 혁신을 직접 추진하겠다”라며 “우리 당을 반드시 살려내고, 이재명 정부의 폭주를 막아 내년 지방선거를 잘 치르고 다음 총선의 교두보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